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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에 따르면 내달 5일 만12세 이하(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인까지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체휴일인 7일 월요일은 휴무 없이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유적관리소를 개방(관람료 별도)한다. 여행주간(4.28.~5.13.)에 4대궁과 종묘는 내국인에 한해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서울 종로구 효자로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어린이날 오후 1시부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소장품이 담긴 부채도 받고 전통 연희공연도 즐길 수 있는 ‘노름마치와 부채 들고 연희바람’ 행사를 진행한다.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왕과 백성들에게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펼치는 광대 선발전을 주제로 한 전통 연희를 선보인다. 대취타, 길놀이, 경기민요, 봉산탈춤, 봉사놀이, 사자춤, 장고놀이, 소고춤, 강강술래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 정오부터 야외 마당 행사장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박물관 소장품이 인쇄된 전통부채를 증정한다. 이 부채는 공연 중간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분에서 쓰일 예정이므로 부채를 받은 분들은 공연을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제4회 궁중문화축전 기간(4.29.~5.6.) 밤 9시 30분까지 야간 특별관람을 한다. 국립고궁박물관 입장료와 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다.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노명구)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천연 염색 체험과 조각보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특별 영상 ‘신비한 바닷속 문화재를 찾아서?700년 전의 약속’(12분)을 상영한다. 어린이에게 발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도 고고학자! 어린이 발굴체험장’과 우리 지역 발굴문화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남 목포시에 자리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바닷속 보물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행’을 개최한다. 장소는 연구소 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며 주요 행사로는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는 ‘오즈를 찾아서’ 연극 공연과 야외광장에서 타투 꾸미기?모자이크 아트?비눗방울 체험?만들기 체험 등이다. 또한, 이날 연구소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연극공연은 11시, 14시, 16시로 총 3회(회당 60분) 펼쳐지며 회당 관람 인원은 7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