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조선주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009540)은 7%대 강세를 보이며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9일 오후1시58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7.36%(9500원)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진중공업(097230)(8.49%), 현대미포조선(010620)(2.82%), 삼호(001880)중공업(1.98%)도 강세다.
현대중공업은 4월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4.58% 늘어난 2조219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또 이 기간 동안 39억달러 가량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이 기간 총 39억달러 가량을 수주했다. 또 한진중공업 역시 1분기 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같은 실적 개선 가능성에도 최근 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한 만큼,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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