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LG화학(051910)이 3분기 실적쇼크에서 벗어나 모처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1시28분 현재 LG화학은 지난 주말 대비 4.09% 오른 19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LG화학은 지난 20일 장 마감 후 3분기 영업이익이 35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8%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 이튿날 14% 고꾸라졌고 지난 23일에도 5% 급락해 22만원대였던 주가는 18만원대로 추락했다.
그러나 이날 4거래일 만에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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