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넥스 개장 나흘째, 21곳 중 9곳만 거래..여전히 '한산'

김대웅 기자I 2013.07.04 16:39:5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개장 나흘째를 맞은 코넥스 시장은 여전히 한산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은 3억원으로 전날 2억 5000만원보다 다소 늘었다. 거래량은 5만6000주를 기록하며 전날(6만1000주)보다 다소 줄었다.

21개 종목 가운데 9개 기업만이 거래가 발생했다. 12개 종목은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아진엑스텍(2억2000만원)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랩지노믹스(3220만원)와 하이로닉(3170만원)이 뒤를 이었다.

3개 종목이 상승했고, 6개 종목이 하락하며 시장 전체 시가총액 4300억원을 형성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억4000만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억1000만원 순매도했다.

종목별 등락률을 보면 아진엑스텍과 아이티센시스템즈가 각각 하한가를 기록했고, 퓨얼셀도 14%대 급락했다. 하이로닉은 8.45% 내렸고, 대주이엔티도 4%대 약세 마감했다. 반면 이엔드디는 4% 넘게 올랐고, 랩지노믹스와 옐로페이도 각각 2%대 강세였다.

코넥스 개장

- 코넥스, 7거래일만에..거래대금 '5000만원대' - 일주일 맞은 코넥스, 거래대금 2억원 밑돌아 - 코넥스 출범 1주일 "프리보드 재판" VS "때이른 판단"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