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IT서비스 기업` 쌍용정보, 창립 30주년 맞아

정병묵 기자I 2011.07.01 17:56:46

1일 창립 30주년 행사 열어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 1981년 설립된 국내 최초 IT서비스기업 쌍용정보통신(010280)은 1일 회현동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창립 30주년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1982년 총무처 종합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1990년대에는 KT 초고속인터넷 망, 두루넷ㆍ파워콤 네트워크 인프라 등 국가 기간망 구축을 주도했다. 소프트웨어 연구소 설치, IT교육센터 개소, 한글워드프로세서 `세종` 개발, 차량위성항법시스템 개발도 굵직한 성과다.

경기악화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위축, 후발경쟁사들과의 경쟁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컨버전스 사업(미디어ㆍ텔레콤)과 특화사업(스포츠ㆍ국방)에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으로 변신을 이뤄냈다고 평가받는다.

이날 이윤호 사장은 "지속발전이 가능한 기업,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두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 이윤호 사장(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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