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2~16일 방송된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6에서 이렇게 말했다. AI 시대 들어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그보다 사람을 이해하고 조직을 이끄는 역량이 중요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AI는 지능을 높여주는 도구이지만 지능이 곧 지혜는 아니다”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 청년들이 길러야 할 역량으로는 △생각하는 힘 △공감 능력 △적응의 근육 △바디 스킬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AI를 활용해 정해진 답을 찾는 데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최 회장은 사회적성과 인센티브, 한일 경제연대 등과 같은 새로운 성장 해법도 제시했다. 그는 “사회문제 해결로 창출한 성과를 측정하고 그에 걸맞은 보상을 제공해 민간과 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꼬 한국과 일본이 경제공동체로 발전해 6조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면 청년들에게 더 넓은 시장과 새로운 창업 기회를 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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