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49포인트(1.19%) 오른 8576.64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86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1927억원, 228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조 297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41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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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49포인트(0.72%) 오른 5만 1032.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43포인트(0.22%) 오른 7580.06으로, 나스닥지수는 55.15포인트(0.20%) 오른 2만 6972.62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가능성이 이미 증시에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이번 주 주식시장의 실질적인 변수는 지표와 실적, 수급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양해각서(MOU) 최종 승인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어서 MOU 체결 과정에서 마찰음이 재차 발생할 수는 있지만, 시장의 기본 경로는 ‘협상 타결 및 휴전’ 쪽으로 기울었다는 판단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내부적으로는 브로드컴 실적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이 주도주들의 수급 변화를 좌우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실적 기대감을 선제적으로 소진한 브로드컴의 이번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강도와 가이던스 추가 상향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 중반까지 단기 내러티브 소진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로보틱스 관련주의 수급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여전히 이익 컨센서스 추가 상향 등 상방 재료는 남아 있으나 연초 이후 2배 급등, 반도체·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인공지능(AI) 주도주의 독주가 만든 업종 양극화는 주도주 보유자들에게 단기 수익 확정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이번 주 대내외 주요 이벤트와 지수 급등 속도, 업종 양극화 심화 현상이 맞물리는 과정에서 국내 증시의 일중 등락폭이 다른 증시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전략의 우선순위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가 0.40% 오르고 있다.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71%, 1.70%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IT 서비스 업종이 6.92% 오르고 있고 통신과 유통도 각각 3.63%, 2.82%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과 의료·정밀 업종은 각각 3.93%, 2.21%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2.84%) 오른 32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402340)는 9000원(0.73%) 상승한 124만 2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005380)(2.07%), LG에너지솔루션(373220)(3.49%), 삼성생명(032830)(0.64%)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86%), 삼성전기(009150)(-5.3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80포인트(2.03%) 내린 1053.0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6억원, 1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58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3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