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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달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자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우석의 영입을 추진했다. 차명석 단장이 지난달 30일 직접 미국으로 출국해 펜실베니아주 이리카운티에서 고우석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차명석 단장은 현장에서 고우석에게 국내 복귀를 권했다. 하지만 고우석은 아직 미국 야구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고 더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LG 구단은 고우석의 의사를 존중해 더이상 영입 작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고우석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LG는 결국 결국 장현식, 김영우, 함덕주 등 기존 불펜투수들로 뒷문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됐다.
LG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고우석은 2022년 42세이브를 기록, 구원왕에 등극하며 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우뚝 섰다. 2023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해 미국에 진출했고,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지난 3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멤버로 활약한 고우석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더블A에서 10경기에 등판해 1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