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순위 청약자 절반 이상, 분상제 단지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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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5.02.27 09:02:58

리얼투데이 보고서
1순위 총 청약자 150.5만명 중 84만명 분상제 단지 청약
분상제 단지 1순위 마감률 51%, 미적용 단지는 12.9%에 불과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15년 만에 매매 가격을 추월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 청약 경쟁이 집중됐다.

27일 부동산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는 총 294개(공공임대 제외)로 이중 47개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집계됐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조감도
47개 분양가상한제 단지 중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단지는 24개로 1순위 청약 마감률은 51%를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이 12.9%(247개 단지 중 32개)인 것과 대조된다.

청약 경쟁률에서도 차이가 컸다. 작년 분양가상한제로 공급된 47개 단지가 공급한 일반공급 물량은 총 2만 506가구였다. 1순위 총 청약자 150만 5397명 중 55%인 83만 5970명이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몰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0.8대 1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적으로 이점을 가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 대한 수요자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강남3구 및 용산을 제외하고 사실상 공공택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본격적인 3기 신도시 물량이 공급되기 전까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에 대한 선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3월 분양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부산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랜드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다. 현대백화점이 작년 밝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또 맞은 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중심 상업지구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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