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T는 올해 중 200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이상의 연산 능력을 학습한 초거대 AI 서비스 ‘믿음’(MIDEUM)의 국내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필요한 시점으로, KT가 대화형 초거대 AI 서비스를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본격적인 데이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찬하 국보 대표는 “당사의 물류사업에도 DX를 도입해 스마트 물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 물류 지향을 위해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바탕으로 국보디엑스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현모 국보디엑스 대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지금보다 보안이 더 강화되고 미래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첨단 시설로 갖출 계획”이라며 “향후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도 KT가 가지고 있는 AI DX 플랫폼과 ICT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