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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집에는 대기업과 우선지원대상기업, 공공기관 등 11곳에서 운영 중인 자격검정제도와 산업 내 자격인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의 발전정비사 운영사례가 담겨 있다. 먼저 ㈜키노콘은 생맥주관리사 2급 자격제도를 도입해 고객사인 생맥주 판매점의 A/S 처리, 기기 점검, 생맥주 품질관리, 점주 대상 위생교육 등을 담당하는 303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브자리는 2013년 침구 및 침실 인테리어 전문가인 ‘홈코디네이터’와 2017년 ‘슬립코디네이터’ 자격제도를 도입했고, 지난해 자격취득 매장의 매출은 2019년 대비 평균 35%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크레인, 지게차 등 운반기구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8년부터 사업내 자격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 SK오앤에스㈜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관리하는 네트워크운용 전문회사로 2015년부터 ‘NeOS-EL(Network Operating System-Expert License)’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가맹점 수 743개에 이르는 ㈜더본코리아 빽다방은 빽’s 바리스타 자격제도로 254명의 전문 바리스타를 배출했다.
㈜에스아이티는 첨단공장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격제도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굴지의 대기업에서 자격시험 응시 요청을 할 정도로 대외 공신력도 높아졌다. 한전KPS㈜는 발전정비 5개 분야에서 195개 자격종목을 운영해 자격보유 건수가 4만 886건에 달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 사업주 자격검정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신규기업 모집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제출서류 및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홍석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사업주 자격검정제도는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확대하고, 매년 우수기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해 더 많은 기업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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