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11일 자료를 내고 “기존 규제지역중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안정세 여부 등을 한국부동산원에서 10~12월 상세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규제지역에 대해서도 가격·거래동향, 청약시장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면서 “조정대상지역 추가지정 및 해제시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달 20일 경기 김포와 대구 수성구, 부산 동래·남·해운대·연제·수영구 등 총 7곳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인근의 경기 파주, 울산과 창원, 부산 일부 지역 등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집값이 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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