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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 선보였던 ‘한돈 간편식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양사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향후 양사는 한돈 활용 상품들을 더욱 활발하게 출시하고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과 한돈자조금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푸드, 냉장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군에서 한돈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들을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편의점 유통망을 활용한 한돈 농가 판로 확대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진행, 레시피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돈을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한돈 농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한돈대파구이도시락’, ‘한돈클래식핫도그’, ‘한돈불고기비빔김밥’, ‘한돈통등심돈까스샌드’ 등 현재 총 4종의 한돈 간편식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순위에서도 한돈통등심돈까스샌드 1위, 한돈불고기비빔김밥 2위 등 4종 모두 각 카테고리 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식 패키지에는 ‘우리 한돈 농가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한돈 농가를 응원하는 착한 소비 운동의 일환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