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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스마트 기업리더상 수상

김혜미 기자I 2018.08.27 11:05:48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아시아나IDT는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한 ‘2018년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스마트 기업리더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룹 내 3개 항공사와 고속버스사를 보유하고 있는 운송IT전문기업으로, 항공과 공항, 고속·시외버스 등 운송분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아시아나 항공에 모바일 앱 내 ‘여권 스캐너’ 기능과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적용했고, 항공 이용객에게 공항 내 위치에 따라 실시간 안내 문자 제공 및 저장된 탑승권을 자동 표출하는 ‘하이브리드 비콘을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항 분야에서는 FIDS(항공정보표출시스템), 셀프체크인, 포터블체크인, 셀프백드랍 등의 솔루션으로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는 등 솔루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건설분야 빌딩 통합관제, 스마트 홈 네트워크, 제조 스마트팩토리 분야 RFID기반 생산이력관리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가치 창출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근식 아시아나IDT 상무(왼쪽)가 22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18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기업리더상을 수상한 후 김성태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대표(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ID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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