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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주요 번화가 및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끝냈다. 또한 연말연시의 원활한 통신 소통을 위해 타종행사가 이뤄지는 장소들과 해돋이 명소,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해 자사 고객의 원활한 통신 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HD Voice, SNS, MMS, T map 등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 및 망 운용을 실시하며, 자체 지능형 스미싱 판별 프로그램인 ‘스마트 아이(Smart-Eye)’ 시스템을 통해 인사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를 신속히 탐지해 고객 보호에 나선다.
성탄절(12/24~12/25)과 연말연시(’14/12/31~’15/1/1)에 각각 372명, 369명의 인력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위한 비상 근무에 나서며, 기존 기지국 용량 증설 외에도 데이터 트래픽 급증 예상 지역에 이동기지국 45식을 사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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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크리스마스 전후로 하여 명동과 강남역 등 전국 31개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LTE와 3G 장비에 데이터 분산 작업을 했다.
KT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간 트래픽 분석 결과에 따르면 타종식 행사 시점에 LTE 트래픽이 평소 대비 7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신각 등 9개 지역에 대해 순간 트래픽 폭주 시 시나리오에 따른 과부하 제어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표적인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인 해남 땅끝마을, 정동진, 간절곳 등 총 38개 지역 역시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하여 이동기지국을 비롯한 기지국 장비 40여식을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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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의 경우를 염두에 둔 비상 호 처리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통화량 추이를 분석해 통화채널카드를 추가 증설했으며 이동기지국 장비의 비상운영대기를 완료했다.
1월1일 00시의 통화량이 평일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가 예상돼 새해맞이 서울 보신각 및 부산 용두산 타종식과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성산일출봉 등 해맞이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추가 설치했다.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의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으며, 지방의 통화량 증가에 대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수도권 교환기와 호를 분산시켜 과부하를 방지하기로 했다. 특히 신년 새해인사 문자메시지의 경우 메시지 전송량이 급증하는 것을 감안, 대용량 및 신규 MMS 서버를 증설해 문자메시지가 폭주한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