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의 올해 임금협상이 모두 마무리됐다.
기아차 노조는 최근 합의한 노사 임협 잠정합의안을 13일 조합원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률 73.8%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3만670명 중 94.6%(2만9014명)가 투표에 참여했다. 전체 조합원대비 찬성률은 69.9%다.
기아차 노사는 오는 16일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이삼웅 사장, 배재정 노조위원장 등 양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열고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로써 완성차 5사 노사 모두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끝난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7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개월여 동안 5차례 실무교섭과 12차례 본교섭 등 17차례 교섭을 벌였다. 노조는 교섭기간 특근·잔업거부와 부분파업으로 사측 집계로 총 2만3271대(4135억원)의 생산차질을 빚었다.
기아차 임협의 주요 합의내용은 기본급 9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격려금 500%+870만원, 주간연속 2교대 여가선용 복지포인트 50만 포인트 지급 등이다. 인상률은 현대차와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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