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
폭설로 도로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대형 트럭을 손쉽게 견인하는 자동차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오랜 기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가 대형화물트럭을 눈길에서 견인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일반적인 도로에서는 소형차도 중립상태의 화물트럭을 쉽게 견인할 수 있다. 심지어 건장한 성인남자도 트럭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눈길에서는 구동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쉽지 않다. 이 영상에서는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상시사륜구동의 진가를 엿볼 수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는 2004년식으로 2.5리터 4기통 박서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30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39.2kg·m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는 강력한 성능과 튼튼한 차체,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월드랠리챔피언십(WRC)를 주름잡았다.
스바루코리아는 지난 4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를 국내에 공개했으며 내년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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