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대한통운(000120)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CJ(001040)그룹이 삼성과의 관계 회복에 나섰습니다.
이관훈 CJ지주사 대표이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삼성증권(016360)과의 법률적 소송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며 검토 결과가 나오는 데로 일의 진행 여부를 따져 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통운 노조문제와 인수자금 등도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CJ그룹은 대한통운 인수를 발판으로 그룹의 물류사업을 2020년까지 글로벌 7대 전문 물류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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