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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먼저 사이버캡에 직원을 태우고 오스틴의 공공도로를 운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수일 뒤 사이버캡을 현지 로보택시 서비스에 편입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로이터가 테슬라에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을 요청했으나 회사는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
사이버캡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에 투입하기 위해 개발한 전용 차량이다. 일반 자동차와 달리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는 향후 사이버캡을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이 차량은 회사의 로보택시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출시를 앞둔 준비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수주 동안 사이버캡을 시험 운행하고 사유도로에서 직원들에게 탑승 기회를 제공했다. 현지 응급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공공도로 투입에 앞서 차량 운행뿐 아니라 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까지 병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지난 6월부터 양산형 사이버캡을 공공도로에서 시험해왔다. 차량 생산은 올해 후반부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달 오스틴에서 실제 운행이 시작될 경우 시험 단계에 있던 양산형 차량을 로보택시 서비스에 투입하는 수순으로 넘어가는 셈이다.
사이버캡의 초기 투입 방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디인포메이션 보도대로라면 테슬라는 일반 이용자를 곧바로 태우기보다 직원 대상 공공도로 운행을 먼저 진행한 뒤 로보택시 서비스에 차량을 추가한다. 다만 이번 보도에는 일반 이용자가 사이버캡을 이용할 수 있는 정확한 시점이나 초기 투입 차량 수, 운행 지역의 구체적인 범위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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