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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R&D 예산 45% 확대…글로벌 협력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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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9.04 09:00:00

중기부,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 개최
중소기업 정책분야 최대 정책 싱크탱크
제주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
국내외 전문가·중소기업 모여 협력방안 모색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4일 이틀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정책 분야 최대 정책 연구소(싱크탱크)인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네트워크 포럼은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진행한다. 특히 장관회의 중점과제인 ‘혁신성장’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 혁신, 세계를 연결하다 : 딥테크 기반 글로벌 성장전략’을 주제로 한다.

중기부는 먼저 APEC 회원국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토크 콘서트를 통해 캐나다·중국·대만·베트남 등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첨단제조 등 응용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 유명 공과대학을 보유한 퍼듀대, 기업 수요 기반 애로해결 R&D를 지원하는 슈타인바이스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적 공동 R&D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연구기관은 중기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글로벌협력형 R&D 사업의 주요 협력 파트너 기관이다.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프라운호퍼 간 기술이전, 인력교류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 R&D 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포럼에서는 한·미간 전문가 정책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디지털 플랫폼 및 AI 등 신기술 트렌드 동향과 중소기업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경제 혁신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 각 국의 신기술 규제 현황과 중소기업에 대한 영향을 논의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중소벤처기업 R&D 정책 분야 최대 싱크탱크로서 기술혁신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기반 세계 시장 성장과 해외 진출을 가속하기 위해 중기부의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내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R&D) 예산에 올해 대비 45% 늘어난 2조 1955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범부처 R&D 감액이 있었지만 이번 확대 편성을 통해 R&D 예산이 정상 궤도로 복귀했다는 게 중기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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