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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당근부동산에서 개인이 매물을 등록하려면 본인 인증과 함께 집주인 또는 세입자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매물 소유주가 직접 등록하는 경우에는 등기부등본과 대조해 ‘집주인 확인 매물’로 표기되며, 세입자 등 소유주가 아닌 제3자가 매물을 올릴 경우에는 집주인의 확인 또는 임대차 계약서 제출을 통한 세입자 인증을 받아야만 게시글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누구든 개인 직거래 매물을 게시하려면 반드시 매물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인증 의무화 제도는 약 한 달 간의 이용자 안내 기간을 거쳐 9월 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매물은 순차적으로 게시판에서 미 노출 처리되며, 인증을 완료하면 재 노출된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당근부동산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거래 매물 인증 의무화라는 적극적이고 강력한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라며, “강화된 인증 체계와 기존 안전 장치를 결합해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당근은 지난 11일 NH농협은행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가상계좌 기반 ‘부동산 안심결제’ 기능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안심결제(에스크로) 장치와 매물 인증 의무화가 결합되면서, 이용자들에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