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앱 가입자는 행사 당일을 기점으로 53만 명이 증가했고, 프리퀀시 이벤트에는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메가오더 앱을 통한 주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0%이상 상승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SMGC 캠페인’ 또한 브랜드 체험을 한층 강화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NCT WISH 등 SM 대표 아티스트들과 매칭한 컨셉 메뉴, 도어시트, 음원 스트리밍 콘텐츠가 전국 3700여 매장에 적용되며 K-POP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공식SNS채널을 통해 공개한 콘텐츠도 호평을 받으며 메가MGC커피는 카페를 넘어 ‘팬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아이돌 마케팅과 맞물려 신메뉴들도 대세로 떠올랐다. 올 초 출시된 ‘메가베리 아사이볼’은 상큼한 아사이베리와 딸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토핑이 특징으로, SNS 인증 열풍과 함께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돌파했다. “가성비 대박”, “단종하지 말아달라”는 후기가 이어졌다.
이후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가 그 흥행을 바로 이어갔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50만 개를 돌파했고, 6월 기준 합산 판매량은 벌써 130만개를 넘어섰다. 팥, 떡, 시리얼을 얹은 정통 우유 빙수 스타일의 팥빙 파르페와 망고·코코넛·휘핑 조합의 망빙 파르페는 “1인 1빙수로 딱”, “토핑 혜자 그 자체”라는 소비자 반응이 터졌다. 여기에 ‘아이돌이 먹은 디저트’ 로 입소문이 더해지며 올여름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MGC캠페인(콘텐츠 경험) → 콘서트(현장 접점) → 팬덤(자발적 소비) → 입소문(디지털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메가MGC커피의 여름시즌 누적 판매량은 400만개를 돌파했다.
단순한 시즌 메뉴 흥행을 넘어, 팬과 함께한 문화 마케팅이 매장 매출 증대와 브랜드 충성도 상승으로 이어지며 ‘K-디저트의 중심’으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K-POP 기반의 문화 마케팅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브랜드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전국 매장이 단순한 카페를 넘어 새로운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 시즌은 팬덤과 신메뉴의 시너지가 가맹점 매출 성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진 의미 있는 결과였다. 앞으로도 트렌디한 메뉴와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