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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원 기업 100개사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업 대상으로 발표 심사가 진행됐다. 정보기술(IT) 기반 사업 모델 또는 사회적 가치지표(SVI) 측정 기준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경우 가점이 주어졌다.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과 성과 △기업 역량 △비즈니스 모델의 적합성·혁신성 등 기준에 따라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세계I&C는 기부 매칭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에 식사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을 대표 지원 기업으로 선정했다. 채용 인재검증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로젝트퀘스천, 진로 성장 플랫폼을 운영하는 학교네, 취약계층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교육·재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행복나무통합심리상담센터 등도 함께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정연수 신세계I&C ESG추진팀장은 “지난 10년 간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지원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다변화된 사회문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제도 밖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수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향상시켰다”며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