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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의 △준법감시체계 △거래소 규정준수 △불공정거래 예방 △기타(우수사례 등)의 내부통제평가 결과를 기초로 선정한다.
내부통제 우수부문 대상은 키움증권, 최우수상은 케이프투자증권이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사례상은 SK증권이 받았다.
손병두 이사장은 “한국거래소 역시 불법 공매도에 대한 모니터링과 테마주· 고빈도 알고리즘 감시 역량을 강화하는 등 본연의 시장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및 금융당국·검찰과의 공조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우리 증시의 균형과 안정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