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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 위원장은 지난주 대통령실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문 위원장은 평생 노동운동가로 살아왔으며 한때 강성노조의 대명사 격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이끌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8월 15일부터 경사노위 위원장을 맡은 그는 5년여 동안 위원회를 이끌었다.
문 위원장은 경사노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주 52시간 근무제의 연착륙 방안인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과로사방지법, 근로자대표제,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임금 체계 개편 등 20여 개의 굵직굵직한 노사 합의를 이끌어냈다.
문 위원장은 지난 20일 임기를 마무리하는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사회적 대화는 이제 경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코스가 됐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대통령의 관심과 주체들의 지속적인 타협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 20개 중 13개(65%)를 정리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했다. 경사노위는 대통령 소속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경사노위 위원장 후보로는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명예교수와 이철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태기 전 단국대 교수, 장석춘 전 의원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