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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는 해외송금 등 해당 부서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에 자금세탁 방지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문과정 교육인 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금융투자협회 등 기관의 교육·연수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금융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자금세탁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 1회 이상 임원 및 유관부서 직원들의 교육을 필수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의심거래체크와 내부통제 등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리스크 관리에도 최대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 핑거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스마트뱅킹 구축에 성공하며 대다수 금융기관에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2017년 핀테크 기술력을 활용한 소액해외송금 ‘렐레트랜스퍼’ 서비스를 론칭했다.
핑거의 렐레트랜스퍼는 2017년 국내 핀테크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론칭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로 현재 국내 대표적 소액해외송금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세계 25개국으로 365일, 24시간 실시간 송금을 할 수 있다. 은행과 달리 전신료와 중개은행 수수료, 현지은행 수수료, 수취 수수료 등이 없어 송금 수수료가 저렴하고 일본, 호주, 유럽, 인도 국가는 무료로 송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