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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육돼지 ASF 추가 발생과 야생멧돼지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해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달 4일에는 영월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해 전파 우려가 커졌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달 5~24일 3차례 실시한 양돈농장(169호) 사육돼지 임상·정밀검사 결과 추가 발생은 없었다.
25일 현재 검출된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는 1421건에 달하고 검출지점 인근 10km 내 양도농장이 많아 방역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우선 영월군과 인접한 강릉·횡성·제천·단양·영주·봉화 등 28개 시군 돼지·분뇨는 권역 밖 반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영월 등 12개 시군의 양돈농장(169호)은 축산차량의 농장 내 진입 통제시설을 보완했고 8대 중점 방역시설(내외부 울타리 등)을 다음달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매일 전화예찰과 돼지 출하 전 돼지 모돈 전수 정밀검사도 실시 중이다.
방역에 취약한 어미돼지(모돈)는 비육돈 계류장소·시간을 구분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 충실히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야생멧돼지를 통한 ASF의 남한강 남하와 백두대간을 지나 충청·경북지역 확산 차단에도 나선다.
영월 주변 차단 울타리는 점검·보강하고 교량·교차로 같은 취약구간에는 접근 차단시설(기피제 등)을 설치한다. 현재 제천~영월(15km)에 설치한 차단 울타리는 연장할 계획이다.
남한강~동강 중점 포획지역(7개)은 멧돼지를 지속 포획하고 폐사체 수색도 강화한다. 국립공원과 인접지역은 포획틀·기피제를 설치하고 국립공원공단 인력을 활용해 국립공원 내 ASF 상황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중수본부장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장 모돈 관리 강화와 농장·축산시설 소독, 축사 출입시 손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관계부처가 협력해 차단울타리 점검과 멧돼지 포획·폐사체 수색을 꼼꼼히 실시하고 경기·강원 위험지역을 출입하는 영농인과 산행객은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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