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에이티젠(182400)이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시킨 엔케이맥스 합병 건이 마무리단계 접어들면서 면역항암제 시장 진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6분 현재 에이티젠 주가는 전일대비 2.53% 오른 1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티젠은 지난달 13일 열인 임시주총에서 코넥스 상장사인 엔케이맥스를 100% 흡수합병하기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합병 후 회사명은 엔케이맥스로 변경되며, 합병 신주 상장은 다음달 4일로 예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엔케이맥스가 추진해온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도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