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6·25 종전 기념 美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이재호 기자I 2015.07.31 16:10:20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효성(004800)은 6·25 전쟁 종전기념일을 맞아 30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병참본부에서 참전용사 및 가족에 대한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성 미국법인인 효성USA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을 위해 피를 흘린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마련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참전용사 82명과 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효성 사업장이 있는 앨라배마주와 인근 조지아주, 테네시주 등 미국 동남부 지역은 6·25 전쟁 참전용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은 “고귀한 목숨을 바쳐 한국의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 군인들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을 위한 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효성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 병참본부에서 개최한 6·25 전쟁 종전 기념 행사에 참석한 미군 참전용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 관련기사 ◀
☞효성 "가장 소름끼쳤던 순간 공유하며 무더위 날려요"
☞효성, 프로필렌·폴리케톤 新공장 8월 가동…"시장 전망은 엇갈려"
☞[특징주]효성, 2Q 실적 호조에 상승 전환… “3Q도 기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