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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주 의원은 “국민 세금 쓰고 몽골까지 가서 손 탈탈이 뭡니까, 도대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외교 무대에서 상대국 정상에게 보인 무례한 모습은 고스란히 박제돼 ‘국가적 망신’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대통령 부인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망각한 채, 대한민국 국격을 단숨에 떨어뜨린 최악의 무례함”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몽골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 축제에 공식 주빈으로 참석해 활쏘기 등 몽골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당시 현장을 담은 다수 언론 매체의 영상을 보면 김 여사는 이 대통령에 이어 관계자들로부터 몽골의 전통 활을 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위에 화살을 건 채 과녁 쪽을 향해 걸어 나가 공중을 향해 활을 쐈다.
이후 김 여사는 시위를 당겼던 손을 몇차례 털며 자리로 돌아왔고 활 시위를 당기는 제스처를 두어번 취해보다가 몽골 관계자에게 활을 건넸다.
재차 활을 당겼던 손이 아픈 듯 손을 털고 있는 김 여사에게 후렐수흐 대통령이 웃으며 악수를 청했다. 김 여사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악수를 한 뒤 손 터는 동작을 이어갔다.
주 의원이 언급한 SNS 확산 영상은 김 여사가 활 시위를 당기는 모습이 편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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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 16년 차인 장동열 사단법인 황학정 고문도 “이 대통령은 과거 활을 쏜 경험이 있지만 김 여사는 초보자여서 활을 쏘기 전 시위를 수차례 당기는 연습을 한 뒤 손을 털고 악수한 뒤에도 계속 손을 터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 대통령도 활 시위를 당겨보려 했지만 좀처럼 당겨지지 않자 웃으며 활을 내려놓은 모습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