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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주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마련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일반주민과 여성·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주민대표기구(주민자치위원회 및 기타 직능단체 회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첫 교육은 6월 17일 오후 2시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반주민과 여성·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어 6월 22일에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대표기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7월에는 마포구청 4층 교육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6월 30일까지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마포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과 학생,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안전과 교육·체육, 복지·보건, 관광·경제, 도시환경, 교통·건설, 일반공공행정 등 7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제안된 사업은 소관 부서 검토와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27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의 핵심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데 있다”라며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완성도 있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마포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