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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이는 지난주까지 진행한 삼성전자(005930)의 T&C포럼과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성균관대, 포스텍 등 국내 5개 대학을 대상으로 메모리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등 사업분야별 기술과 향후 목표 등을 소개하고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식의 강연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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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같은 행사를 국내에서 진행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도 반도체 공장이 있는 만큼 해당 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나라에는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있는 데다 TSMC가 리딩 컴퍼니라는 점을 빼면 급여 등 처우면에서 내세울 수 있는 점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비공식적으로 우리나라 경력직들을 영입하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TSMC가 최근 3나노 공정 양산에 돌입하는 등 초미세공정에서도 1위를 수성하기 위해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형준 서울대 명예교수(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단장)는 “삼성전자도 마찬가지이고 TSMC도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고 공언한 만큼 새로운 인력 수요가 어마어마하다”며 “또 3나노에서 2나노 공정으로 나아가는 등 남들이 안하는 초미세공정을 주도하고 있어 창의력 있는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영입하려고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이번달 충남대, 충북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등 6개 대학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함으로써 지방우수 인재 선점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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