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밥, 평생교육바우처로 120일간 무제한 학습 가능한 '스킬업 패키지' 제공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듀테크 기업 유밥은 국가지원 사업인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유밥)

국내 최초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출시하여 10년 이상의 서비스 경력을 가진 유밥은 2700여 개의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학습자 수는 130만 명에 달한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이 10년간 학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기업에서 교육에 활용하는 콘텐츠를 엄선해 이번 평생교육바우처 상품에 담았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은 학습자가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이다. 대상자는 1회 35만 원, 연간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평생교육바우처에서 유밥은 7개의 상품을 특별 패키지로 제공한다. 그중 6개의 상품이 모두 포함된 올인원 패키지는 OA, 비즈니스 외국어, 토익, IT/DT, 프로그래밍, 디자인 툴까지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다. 일잘러 실무 패키지, 데이터 프로그래밍 패키지, 랜선 어학연수 패키지, 토익 패키지 등과 유밥 오리지널 콘텐츠는 업무 스킬뿐 아니라 창업, 취업 준비 카테고리까지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컴퓨터, 모바일에서 접속 가능한 학습사이트와 평생교육바우처 전용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원(1인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평생교육바우처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평생교육바우처 이용자로 선정된다면 ‘평생교육희망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방문 혹은 NH농협카드 사이트를 통해 발급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