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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계자는 이번 서울 앙코르공연에 대해 “서울 공연을 아쉽게 놓친 관객들에게는 설렘을 선사하고, 작품을 열렬히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전하며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팀은 서울 앙코르공연 이후 대만, 캐나다 등으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콰지모도 역은 안젤로 델 베키오, 막시밀리엉 필립이 연기한다. 에스메랄다 역에는 엘하이다 다니, 젬브 보노가 출연한다. 그랭구와르 역에슨 존 아이젠, 플로 칼리가 캐스팅됐다. 프롤로 역은 솔랄과 함께 국내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로랑 방이 맡는다. 존 아이젠, 플로 칼리는 근위대장 페뷔스 역으로도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들 외에도 제이, 이삭 엔지, 엠마 르핀 등이 출연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하는 프랑스 뮤지컬이다. 전 세계 23개국 9개 언어로 번역돼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티켓 가격 7만~17만원.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