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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부문 1라운드 대상은 ‘비서 일탈’(반지영·로맨스)과 ‘남편의 애인과 빙의한 덕분에 남주에게 버림받았다’(리키타·로맨스 판타지)가 선정됐다. 대상작에는 5000만원의 상금과 네이버웹소설 정식 연재 기회는 물론, 웹툰 제작 및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특전이 주어진다.
‘비서 일탈’은 대기업 회장의 운전기사를 아버지로 둔 여주인공이 회장 아들의 비서로 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웹소설이다. 속도감 있는 전개가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가다.
‘남편의 애인과 빙의한 덕분에 남주에게 버림받았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자신을 배신한 친구와 함께 소설 속 인물로 빙의한 주인공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다. 흥미로운 설정과 스토리 전개가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맹수 사용 설명서’(성하·로맨스), ‘집착흑막들의 시터가 되어버렸다’(g싱나·로맨스 판타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결혼에 진심인편’(미니멜리사), ‘내가 저지른 결혼’(감사혜), ‘이혼했는데 한집에’(진이현)와 ‘흑막이 가짜부인에게 집착합니다’(집에가고싶다123), ‘남편의 첫사랑이 이혼했다’(3월의토끼입니다), ‘악녀인데 하필 남편이 잘생겼다’(플라워앤) 등 6작품, 특선작에는 총2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리더는 “올해도 높은 완성도와 독특한 개성을 갖춘 작품들이 다수 응모됐다“며 “네이버웹소설 정식 연재라는 좋은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웹소설 부문 2라운드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