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은 데이터 활용 기업의 산업데이터 융합·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신규 R&D 사업’을 공고했다. 표준은 데이터의 가공과 서로 다른 데이터 간 교환·결합에 소요하는 비용·시간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는 점에서 올해 신규 편성한 사업이다.
대량의 데이터가 존재한다고 해도 표준에 부합하지 않은 상태라면 데이터 활용 기업으로서는 이를 재가공하는 것이 비용·시간적 부담으로 작용해 활용에 한계가 있다. 올해에는 표준 개발과 실증체계 구축 역량을 확보 있어 신속한 성과창출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스마트제조 분야에 우선 적용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자율주행차·스마트제조 분야에서의 산업데이터 상호운용을 위한 표준 개발, 실증체계 구축과 산업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성과확산 연구로 구성해 총 3개 과제에 124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자율주행차 주행 안전성 제고와 데이터를 활용한 신 서비스 창출을 위해 △차량-차량 △차량-인프라를 생성하는 데이터의 표준화와 실증을 위한 과제에 49억원을 투입한다.
자율주행차 추돌방지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차량-차량 간 좌표·속도 등의 데이터를 신속히 교환할 수 있는 데이터 형식, 공통요구사항 등의 표준과 실증이 필요하다.
위험구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위치데이터와 해당 현장의 위치·영역·시간 등의 데이터 간 연계를 위한 전송·연계방식 등의 표준과 실증이 필요하다. 서울, 대구 등 전국 4개 자율차 실증단지 간 자율주행차 관련 데이터의 연계와 지역 간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을 개발하고 개발된 표준을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를 4개 이상의 실증단지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에 적용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데이터 서비스 등의 상호운용성 확보 여부를 검증한다.
기존 R&D과제와의 연계, 유관부처·기업과의 협업, 지난해에 출범한 ‘자율차 데이터 표준 K-동맹‘을 활용해 자율차 분야에서 생성하는 산업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기로 했다. 스마트제조의 기업 보급·확산을 위한 산업데이터 교환에 필요한 표준 개발과 실증을 위한 과제에 5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기업의 데이터 표준 활용 확대를 위한 기업 중심의 표준화·실증·활용 생태계 구축 등 성과확산에 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산업데이터 교환·융합 표준개발과 실증체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요구에 적기 부응하는 자발적·지속할 수 있는 산업데이터 표준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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