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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병상가동률 83%…중환자 병상 3개 남아"

양지윤 기자I 2020.12.10 11:06:1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9일 기준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83%,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2개 중 입원가능 병상은 3개라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9개소 총 1937 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1120개이고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428개다.

이날 서북병원에 28개 병상이 추가로 확보되고 서울의료원 내 이동병상 48개가 추가로 설치된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서울의료원 이동병상은 병상 수요에 따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동병상 인근에 차단벽 설치, 철저한 이동 동선 분리, 감염관리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염관리를 하여 안전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통제관은 이어 “오늘 오후를 시작으로 다음주까지 순차적으로 전자치구에 생활치료센터가 1개소씩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음압 격리병동에서 의료진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환자를 돌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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