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AP통신, NBC방송 등에 따르면 네바다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선거 결과를 업데이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네바다주 선관위 관계자는 NBC방송에 “아직 개표 작업을 진행 중인 일부 카운티 당국자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네바다주 선관위는 현재까지 사전 현장투표, 선거 당일 현장투표는 모두 집계에 반영됐지만 우편투표는 지난 2일 접수분까지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 선거 당일 접수한 우편투표, 향후 1주일간 접수할 우편투표, 잠정투표(투표자 신원이 불확실한 표)는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