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태원은 여러 클럽에서 동시에 감염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만큼 모집단의 규모를 정확히 추정하기 쉽지 않았다”면서 “모집단 자체도 이태원보다는 적고 특정화하는 데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날 기준 신규 확진자는 79명으로 크게 늘었다. 최근 하루 평균 20~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다만 정부는 이태원때보다 모집단 추정이 용이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태원 때는 7000명 이상의 전체 모집단을 대상으로 해서 검사를 받도록 독려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집단이 4200명 정도이고, 그러다보니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 자체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태원의 경우 대략 15일동안 검사가 진행돼지만 이번 물류센터의 경우 빠르면 이날 중 검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번 물류센터 검사가 필요한 사람의 경우 검사를 받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심리적인 걸림돌이 적을 것으로 예상이 돼 자발적인 협조를 얻어낼 가능성도 높다”면서 “지역적으로도 인천 ·경기지역이 대다수 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원 클럽의 경우 수도권을 벗어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사례가 지역사회 전파로 얼만큼 더 확산될 것이냐는 것을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객관적인 요소 자체로 보면 이태원 사례와 비교해서 그 피해 규모를 추정해볼 수 있는 간접적인 요소는 있다”면서 “다만 현재 학교 등교수업재개와 같이 연결지어져서 국민 염려가 매우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확산상황과 학교에서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면서 향후의 진행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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