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어유', 문화기술연구개발 사업 비롯 '스마트 에이징' 사업 확대

김민정 기자I 2019.06.26 11:32:1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캐어유가 지난 4월부터 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 함께 ‘시니어 게임 플레이 지원 기술 및 게임 서비스 모델 개발사업’을 문화기술연구개발(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캐어유는 서비스 모델 개발과 리빙랩 운영을 담당하며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ICT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2년 3월까지 진행되며 △서울시 50플러스 중부캠퍼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판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안양노인종합복지관과 판교에서는 캐어유가 개발한 시니어 관련 시스템들을 도입해 노인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준영 캐어유 대표는 “현재 캐어유가 개발하고 있는 정신건강 케어 외에도, VR, IoT, 인공지능 스피커 관련 제품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노후를 효과적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사업 방향성을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요양 시설에 들어가시지 않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ICT기반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어유는 ’스마트 에이징‘을 슬로건으로 하는 시니어 콘텐츠 개발 및 유통 업체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거주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커뮤니티 케어‘를 목표로,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만성 질환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ICT기반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 에이징‘은 ’스마트 콘텐츠와 기술을 똑똑하게 활용하며 늙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캐어유는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술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실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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