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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047080)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2019 KeG)에 오디션이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달까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본선이 열린다. 이를 통해 각 지역 1·2위(총 32명)를 선발, 8월17일과 18일 양일간 대전광역시에서 전국 결선을 진행한다.
상금은 총 2040만원(지역 본선 560만원, 전국 결선 1480만원)이 책정됐다. 지역 본선 1위에게는 각 20만원, 2위에게는 각 15만원이 지급된다.
전국 결선 1위 선수에게는 2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2위는 15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표창, 3위는 10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 표창을 받는다.
앞서 오디션은 지난 2017년 10월 e스포츠 시범종목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정식종목으로 승격됐다.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해 캐릭터를 춤추도록 하는 게임이다.
짧은 플레이 시간(1곡 당 3분)동안 어느 선수가 집중력을 발휘해 정확한 키를 많이 입력하는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개인전뿐만 아니라 3대3 팀전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2019 KeG에서는 개인전만 진행한다.
오디션 관계자는 “지난해 KeG 당시에는 시범종목으로서 3곳의 지역 본선 통해 24명이 전국 결선을 치렀지만, 올해는 정식종목으로서 규모를 대폭 키워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정식종목 보유사로서 선수 숙소비 등 지원을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도록 하고 이를 통해 오디션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