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은 청년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탐방하고 작성한 체험기를 구직 희망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기업 탐방 과정에서 체험단원에게 기보 기술평가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보는 지난해 7월 제1기 체험단을 189명 규모로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달부터 제2기 체험단 단원을 모집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229명의 체험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체험단원은 전국 65개 영업점에서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기업탐방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홍보하는 체험기를 작성한다.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와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된다.
기보 관계자는 “제2기 체험단 운영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소개하는 약 460건의 체험기를 구직자들과 공유해 중소기업 일자리정보 비대칭 해소 및 우수 중소기업으로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 및 우수 인재 고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