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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 겨울방학 맞아 지역민 대상 목요 문화체험 행사

김형욱 기자I 2019.01.25 11:35:54

2월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 프로그램
가죽공예·향초 미니어처 제작·꽃꽃이 강좌 등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4일 진행한 청소년 등 지역(전북혁신도시·전주)민 대상 문화체험 행사 모습. 2월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오전·오후 2회씩 진행한다. 한농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겨울방학 기간인 이달 24일부터 2월21일까지 청소년 등 지역(전북혁신도시·전주)민 대상 문화체험 행사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매주 목요일 오전(10~12시)·오후(2~4시)에 △가죽공예 △천연 향초·목재 활용 미니어처 만들기(이상 청소년 대상) △꽃꽂이 강좌(성인 대상) 등 체험 활동을 펼친다. 운동을 겸한 오락 활동도 이어진다. 전문 강사가 나서 각 프로그램을 50분씩 진행한다. 프로그램당 참가자는 15~25명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해 네일아트, 보드게임을 즐길 공간도 마련했다. 차를 마시며 독서하는 북 카페도 있다.

지역 초·중·고교생 등 청소년외 이주민도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화요일 오후 3시까지 한농대 도서관에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선착순이다.

한농대는 지난해 여름방학 때도 한 달 동안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지난해 처음 연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를 올해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민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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