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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기관 3곳, 공동기금 15억원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이종일 기자I 2018.10.08 10:14:49

2022년까지 공동기금 15억원 지원
17일까지 기금 운용할 단체 모집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역 공공기관 3곳이 공동기금을 마련해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공동기금 15억원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금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원 등에 집행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은 전체 기금 가운데 4억5000만원을 운용할 전문기관을 17일까지 모집한다. 기금 운용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운용사 참가 자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사회적경제 분야 비영리단체로 최근 3년 이내 건당 10억원 이상의 사회적 기금 운용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전국 단체가 대상이고 인천지역 단체는 가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립지관리공사 등 3개 기관은 지난달 20일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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