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 계약금은 556만달러(약 60억원) 규모로, 이달부터 3년 4개월간 아프리카 현지 공급이 가능하다.
나이지리아의 말라리아 발병 숫자는 매년 약 1억 케이스에 달한다. 이중 30만명이 말라리아로 사망에 이를 정도로 말라리아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피라맥스는 지난 2000년부터 1331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로,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처방·치료가 가능하다.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신약 16호로 허가를 받았으며, 이듬해 유럽 의약품청(EMA)에서도 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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