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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평균 근속기간 14.9년..민간인보다 3배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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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18.02.27 12:02:34

통계청 공공 일자리통계 발표
20년 이상 공무원 근무 35%
민·관 고용안정성 격차 커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1월 2일 새해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공무원이 퇴직 없이 일하는 근속기간이 전체 근로자 평균보다 3배가량 긴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과 비교해 고용 안정성이 큰 셈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공공부문 일자리통계(2016년 기준)에 따르면 정부기관(중앙정부+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평균 근속기간은 14.9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임금 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4.5년)보다 3.3배나 긴 기간이다. 정부기관에 청소·경비 등으로 근무 중인 비공무원의 근속기간(2.7년)보다도 5.5배 길다.

공무원 일자리(127만6000개) 중에서 근속기간 20년 이상이 44만개(34.5%)로 가장 많았다. 10~20년 미만은 35만6000개(27.9%)를 차지했다. 공무원 10명 중 6명(62.4%)꼴로 1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셈이다. 3년 미만은 19만9000개(15.6%)로 나타났다. 장관·지자체장 등 정무직이나 선출직 공무원들의 짧은 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 공공부문 일자리는 236만5000개로 나타났다. 일반정부(중앙+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 일자리는 201만3000개, 공기업 일자리는 35만3000개를 차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눈에 보는 정부 2017’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 취업자 수 대비 일반정부의 고용 비율은 2015년에 7.6%였다. 이는 OECD 평균(18.1%)보다 낮은 수준이다.

[출처=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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