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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7일 오후 4~10시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가정으로 돌려보내거나 안전한 생활 유지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지역은 중계동 중계근린공원과 왕십리역 광장, 천호로데오거리 입구, 한티역 대치목련공원, 신림역 쇼핑몰 일대, 목동청소년수련관 후문 앞, 신촌 명물광장 등 7곳이다.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52개 시설에서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상담사와 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들에게 관련기관과 프로그램, 상담서비스 등을 홍보하고 가출 및 아동학대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려준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청소년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아울러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론 위기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박대민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가출·거리 배회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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