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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루체, 세종청사 LED조명 구축사업 수주

이승현 기자I 2014.06.02 14:23:4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세종청사 LED조명시스템 구축사업 수주전에서 솔라루체가 2년 연속 웃었다.

LED조명기업 솔라루체는 안전행정부가 발주한 세종시 정부청사 3단계 관급자재(LED조명 시스템) 구축사업에서 전 구역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부세종청사 3단계 LED시스템조명사업은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주한 1~8호선 243개 역사 내 43만개를 교체하는 ‘서울 지하철 LED조명 교체 사업’ 이래 최대 규모다.

솔라루체는 지난해 60억원 규모의 서울지하철 LED조명 교체사업(8호선)을 수주한 이후 정부세종청사 사업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31익원 규모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의 3단계 구역에는 각각 국민권익위원회와 법제처, 소방방재청과 국세청, K-TV가 입주할 예정이며, 해당 정부세종청사의 사무공간과 복도 등에는 솔라루체의 대표 제품인 ‘엣지(Edge) 평판 조명 시리즈’ 총 1만 3100개가 설치된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서울 지하철 8호선 LED조명 교체 및 정부세종청사 2단계 교체 사업에서 호평을 얻은 것이 우선협상자 선정에 원동력이 됐다”며 “공공 분야의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도 더욱 힘써 더욱 큰 성과를 거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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