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IR큐더스가 상장사와 투자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일 ‘CSRi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IR큐더스는 4일 나스미디어 벽산 아이센스 케이맥 등 상장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CSRi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관계자는 “CSRi 데이는 투자자(Investor)에게 책임과 의무(CSR)를 다하는 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IR큐더스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약 100여명의 전문투자자가 참석했다. 큐더스IR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공식적으로 실시한 IR 활동 가운데 70%는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대기업이 진행했다.
관계자는 “쏠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IR큐더스는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나스미디어, 건자재 업체인 벽산, 혈당측정기 업체인 아이센스, 광학 검사장비 개발업체 케이맥 등과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IR큐더스는 이번 CSRi 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상장사와 투자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CSRi 데이에서 상장사가 발표한 IR자료는 IR전문 애플리케이션인 ‘IR코리아(www.ir-korea.com)’를 통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