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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 주택 공급부족으로 인기

이데일리 기자I 2012.11.12 18:16:01
[이데일리]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은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40~60㎡ 규모의 투룸형 주택 공급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1~2인 가구는 대체로 40~60㎡ 면적의 주택을 주거지로 선호하는데 소형주택 공급은 대부분 30㎡ 이하 원룸형에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1인 가족 수요에 대한 40㎡ 이하 주택의 공급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10년 12.0%, 2012년 26.3% 각각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60㎡ 주택 공급 비중은 2010년 -15.0%, 2012년 -19.2%로 공급부족이 갈수록 심화하는 추세다. 2인 가족 수요에 대한 40~60㎡ 주택 공급도 2010년 -12.6%에서 2012년 -13.9%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도 원룸 및 중대형의 공급은 수요를 초과하나 투룸의 공급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여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용인시 구성 언남동에 HB개발이 중견 건설업체인 상림종합건설㈜의 시공으로 분양중인 단지형 '상림 하우스빌' 의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투룸 주택에 대한 높아진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림 하우스빌'은 평당 770만원~870만원이라는 저렴한 분양가에 지하철 분당선 구성역과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도보로 2분 거리에 대형 롯데마트가 있고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가 있어 쇼핑도 용이하며, 언동초·중학교, 구성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여건과 경찰대학, 법무연수원 부지 이전계획에 따른 개발 프리미엄으로 투자가치도 높다.   대지 지분은 인근 아파트 대비 50% 더 넓은 50.89㎡(22형)나 되며, 베란다 무료 확장으로 실 사용면적이 분양면적과 거의 차이가 없다. 또한 DTI, LTV 규제를 원래 받지 않았고, 전매제한이 없다. 55.44㎡형과 72.69㎡형의 총 분양가는 각각 1억2,900만원~1억9,100만원이며 실 입주금은 4천만 원 전후다. 모델하우스는 상림 하우스빌 현장에 위치해 있으며 청약 시 선착순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분양문의 (031)284-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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